매일신문

'피치클록 효과 만점' MLB 시범경기시간 26분 단축…KBO도 올시즌부터 도입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메이저리그선 투수가 어기면 볼 1개, 타자가 어기면 스트라이크 1개
베이스 크기 확대로 도루 시도·성공률 모두 증가

피치 클록이 작동 중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AP=연합뉴스
피치 클록이 작동 중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AP=연합뉴스

피치클록에 맞춰 타격 자세를 취한 타자.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피치클록에 맞춰 타격 자세를 취한 타자.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올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평균 시간이 지난 시즌보다 무려 26분이나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치 클록'(타자와 투수의 준비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 규정 도입 효과다.

30일(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피치 클록은 투수가 주자가 없으면 15초, 주자가 있어도 20초 이내 공을 던져야 하는 규정이다. 피치 클록은 포수가 던진 공을 투수가 받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타자도 이 규정을 적용 받는다. 투수의 '피치 클록'이 끝나기 8초 전에 타격존에 들어서야 한다.

이 규정을 투수가 어기면 '볼 1개'가 자동으로 부여되고 타자가 어기면 '스트라이크 1개'가 선언된다.

이 때문에 투수와 타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기도 했으나 메이저리그가 목표했던 경기 시간 단축에는 분명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베이스 크기 확대'와 '수비 시프트 금지' 규정도 흥미로웠다.

시범경기 도루 시도가 1.6회에서 2.3회로 늘었고, 성공률은 71.3%에서 77.1%로 증가했다. 또 상대적으로 수비 시프트 영향을 많이 받는 왼손 타자들의 '인플레이 타구 타율'(BABIP)은 0.314에서 0.327로 증가했다.

한편 한국프로야구(KBO)에서도 '더 빠르고 재미있는' 야구를 위해 이번 시즌부터 '피치 클록'을 도입한다.

지난해 스트라이크존 정상화와 스피드업 규정을 강화했던 KBO리그는 정규시즌 평균 소요 시간(9이닝 기준)이 2021시즌 3시간 14분에서 2022시즌 3시간 11분으로 3분 빨라졌다. 올해는 3시간 5분으로 6분을 더 단축하는 게 KBO의 목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