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0일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전원위원회를 구성한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뒤 전원위를 개회할 예정이다.
전원위는 구성 후 2주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다만 첫 회의에서는 토론 대신 위원장과 양당 간사 소개 및 향후 전원위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위 의장은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맡고 여야 간사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 강서구갑)이다.
그 외 사항은 계속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토론은 4월 10일 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원위에서는 선거제 결의안에 담긴 ▷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 소선거구제+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세 가지 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제2의 건국전쟁'…서울서 성패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