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별밤, 달달한 벚꽃향 맡으며 봄 캠핑 만끽"

성주생활문화센터 일원 벚꽃 주제 첫 행사에 1천여명 몰려

'스위트나이트, 성주별밤 봄내려온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캠핑과 밤 벚꽃을 즐기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벚꽃을 소재로 진행한 달달한 별밤 행사가 주목을 끌었다. 지난달 31부터 이달 1일까지 성주생활문화센터(성주군 금수면 광산리 일원) 일대에서 열린 '스위트나이트, 성주별밤 봄내려온다' 행사에 가족 중심의 1천여 관광객이 방문해 캠핑의 재미와 밤 벚꽃 절경을 만끽했다.

이번 성주별밤은 ▷벗꽃 배경 사진촬영 이벤트 ▷디저트 카페 및 플리마켓 ▷LED&레이저쇼 '지화자' ▷관내 벚꽃스팟 SNS 게시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성주군 내 벚꽃을 배경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해시태크(#성주여행 #벚꽃맛집 #장소)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는 성주호둘레길, 성밖숲 등 벚꽃 명소를 널리 알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사가 열린 성주생활문화센터 일원은 숨은 벚꽃 관광명소"라면서, "벚꽃을 주제로 한 첫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호응해준데 힘입어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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