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여성을 경찰관이 몸을 던져 구조했다.
5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6시 42분쯤 대구경찰청은 경북경찰청에 신병을 비관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포항으로 갔다는 구조 공조 요청을 했다.
상황을 전달받은 포항북부서는 A씨의 위치를 추적해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으로 향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바다에 몸이 절반 이상 잠겨 있어 구조에 시간이 매우 촉박했다.
이에 당시 순찰차에 타고 있던 이지택(43) 경사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 경사는 50m 이상을 들어가 A씨를 멈춰 세우고 설득한 뒤 안전하게 육지로 구조했다.
A씨는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택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항북부서는 이번 일을 '경계를 구분 짓지 않은 신속한 출동(B. B. (Break Boundary))' 및 적극적인 직무수행의 훌륭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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