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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1%…전주보다 1%P 소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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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도 1%P 오른 61% 기록
평가 이유 일본·외교 관계 영향 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1%, 부정 평가는 61%를 기록했다.

바로 직전 조사(3월 28~30일)에서 지난해 11월 조사 이후 최저치(30%)를 기록했던 긍정평가는 1%포인트(p)올랐고, 부정평가도 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 '일본 관계 개선', '노조 대응'(이상 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국방/안보', '경제/민생'(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이상 5%) 순이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15%), '경제/민생/물가'(7%), '독단적/일방적'(6%), '노동 정책/근로시간 개편안'(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소통 미흡'(이상 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3%) 등이 있었다.

한국갤럽은 "3월 둘째 주부터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일본·외교 관계 언급이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은 1%p 떨어진 32%,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3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8%, 정의당은 5%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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