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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백현리' 일대 산악휴양 관광단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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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2년 완료 예정인 민간자본 투자유치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들 의견 수렴
총 사업비 1천800억원 투입해 경상권 대표적인 산악 휴양 관광단지 조성 목표

경북 구미시는 지난 7일 구미 산동읍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 구미시는 지난 7일 구미 산동읍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구미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구미 산동읍 백현리 일대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사업개요, 주요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성에 대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32년 산동읍 백현리 일대에 완료될 예정으로, 힐링공간으로 만들어져 관광객들의 건강증진과 관광시설체험 등이 제공된다.

또한 가족호텔(120실), 힐링빌리지(70실), 휴양콘도(100실), 우드빌리지(15개동), 치유수목원, 포시즌가든,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골프장, 어드벤처파크 등 총 1천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상권의 대표적인 산악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

구미에 산악 휴양관광단지가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고용, 인근 관광지 연계사업추진,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으로 인한 관광객 유입효과 등 구미시의 관광사업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흥 구미시 관광인프라과장은 "수렴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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