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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금융 분야 인재 양성'…대구 제일여상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타임캡슐 개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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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는 14일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타임캡슐 개봉식을 열었다. 제일여상 제공
대구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는 14일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타임캡슐 개봉식을 열었다. 제일여상 제공

대구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혜원)는 14일 총동창회(동창회장 이순자)와 함께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타임캡슐 개봉식'을 개최했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제일여상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구의 명문 특성화고로, 1963년 개교 이래 회계·금융 분야에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개교 60주년 기념식에서는 재학생들과 각계각층의 동문들이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타임캡슐 개봉식 ▷2부 개교 60주년 기념식(내빈 소개·기념사·기념공연·타임캠슐 기록물 낭독) ▷3부 화합의 한마당(총동창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2007년 제1회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기념하며 묻은 '16년 뒤 미래의 나의 모습' 타임캡슐 개봉식이었다. 재학생들을 비롯해 2007년 당시 재학생이던 43~45회 졸업생과 여러 동문들은 학교의 역사를 눈앞에서 확인하며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장 고가인 학생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제일여상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동문 선배들과 타임캡슐을 열고 함께 소통하며, 나도 훗날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순자 총동창회장(10회)은 "이번 개교 60주년 기념식과 타임캡슐 개봉식은 제일인의 연결고리이자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모교가 앞으로도 빛나는 역사를 이어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혜원 제일여상 교장은 "오랜 전통과 명성, 동문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제일여상 학생들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난 2007년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봉인한 타임캡슐. 제일여상 제공
지난 2007년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봉인한 타임캡슐. 제일여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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