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된 다음날인 14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 외벽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 덕분입니다'라는 축하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하기 위해 전 직원 조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전 직원 조회는 17일 오전 10시 엑스코 오디토리움홀에서 비상근무 및 민원 직원을 제외한 1천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유공자와 시정추진 우수부서에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주호영 의원,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 통과를 위해 앞장서준 강대식 의원, 군위군 편입을 비롯해 대구경북 역량결집에 힘써준 김용판 의원 등이 대상이다.
대구시 이종헌 정책총괄단장과 배석주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에게는 공로패를, 김윤환 서울본부장, 공항정책과에는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항 출발을 알리는 퍼포먼스에 이어 대구시립합창단 공연과 '대구찬가' 전 직원 제창도 이어진다.
홍 시장은 "그동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과 대구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공항 건설을 통해 대구가 파워풀도시로 우뚝 솟아나는 대구굴기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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