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은 시설청소년들이 퇴소 이후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 역량을 키워 순조롭게 홀로서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018년부터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해당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그간 누적 10억원의 후원금으로 210여 명의 시설청소년의 자립을 도왔으며, 140명의 멘토, 14명의 명예멘토가 자립준비청소년들의 도약에 함께했다.
올해도 아동복지시설 및 그룹홈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 중 45명을 선정하여 향후 2년간 자립장학금, 진로장학금, 멘토링 등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한 도움을 줄 예정이고 대구·경북 청소년들은 총 9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데일카네기 대구CEO 75기 유광재 회장과 ㈜진우콘텐츠스튜디오 박성철 대표를 비롯하여 총 7명의 멘토들이 함께했으며, 멘토인 유광재 회장이 소속된 마중물 봉사단에서 자립청소년들을 위해 50만원을 후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태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립청소년들에게 파랑새 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립청소년들이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날갯짓을 하며 날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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