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8일 선출 예정인 신임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박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란의 초입에서 이를 저지하고 바로잡아야 하는 민주당조차 위태롭고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며 "검찰의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올가미가 당대표를 옭아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21년 당대표 선거 당시 소위 돈 봉투가 오고 갔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기척도 없이 갑자기 원내대표에 나서게 돼 미안하다"며 "수많은 불면의 밤을 보내며 마지막까지 고민한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했다.
그는 "당 안팎의 크나큰 위기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며 "친명이니, 비명이니 언론에서 수식하는 분열의 용어와 작별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 독재의 올가미, 수렁에서 당을 건져 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전임) 문재인 정부의 족적과 성과를 분명하게 평가하고 계승하자"며 "동시에 우리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윤석열 검찰 독재와 치열하게 맞서 싸우고 저들의 폭주를 막아 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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