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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예산 2조원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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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산보다 1천560억원 증액…2조10억원 편성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천560억원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 1천270억원, 특별회계 290억원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 올해 예산은 당초 예산 1조8천450억원에서 2조10억원으로 8.4%포인트(p) 늘었다.

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 350억원과 조정교부금 124억원, 국도비보조금 167억원, 보전수입 516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제2금장교 건설 20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23억원 ▷신라왕경방 정비 12억원 ▷현곡 체육공원 조성 12억원 ▷충효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원 ▷농산물 가공종합지원센터 건립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경주페이 할인 판매보전금 102억원 ▷황남 공영주차장조성 30억원 ▷안강시외버스정류장 조성 10억원 ▷감포읍 종합복지센터 건립 10억원 ▷워케이션빌리지 조성사업 2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7억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지원 22억원 ▷충효 야척~재동간 도시계획도로 10억 등을 반영했다.

재해·재난 대비를 위한 사업으로는 ▷힌남노 재해복구 55억원 ▷서천지구 하수도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8억원 ▷내남 월산리 및 이조리 전포마을 배수펌프장 설치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그밖에 ▷장기요양기관 급여비용 지원 21억원 ▷출산장려금 15억원 ▷경로당 소파 제작 및 설치 3억원 ▷어린이집 영유아 식기 세척살균 지원 3억원 ▷24시간 영유아 전문의 응급진료센터 운영지원 3억원 등을 편성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27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5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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