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개원 44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순천향 인간사랑 백년의 약속'을 기원하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수는 정일권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일권 병원장이 기증한 높이 2.5m 폭 3m 크기의 특별한 와송(누운 소나무)을 본관 정원에 식수했다. 기념식수는 구미병원의 성장과 발전, 지역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또한, 인간 존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사랑과 봉사의 삶을 실천한 설립자 고(故)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한 참된 의술과 봉사, 진정한 인간사랑 정신의 백년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일권 구미병원장은 "44년간 실천해 온 인간사랑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지역민에게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진력해 지역의 중심이 되는 최고의 거점병원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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