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5일 '2023년 제30회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정진용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대한뇌신경마취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한뇌신경마취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최초로 창립된 세부전문학회로 뇌신경분야 마취의 학문적 발전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구성된 학회이다.
정 교수는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회장직 임무를 수행한다. 뇌신경 마취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최신 지견 공유와 어려운 환자를 마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학문적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학술 대회와 워크샵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뇌신경마취학회를 넘어 미국, 유럽 뇌신경마취학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대한민국의 뇌신경마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교수의 역할은 학생교육, 연구, 임상진료 외에도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회 활동 등 사회 공헌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장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모든 학회 회원들이 참석하고 싶은 학회, 참석하면 즐거운 학회, 많은 것을 배워올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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