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는 25일 CJ대한통운과 고용예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CJ대한통운의 리조트 사업의 연간 채용계획에 따라 구미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절차를 거쳐 매년 채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관련 학과는 조경과,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등 3개 학과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업무 협력과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 기회 제공 등도 약속했다.
협약 이후에는 CJ대한통운 리조트 분야 채용설명회가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열렸고, 조경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도 진행됐다.
현재 CJ대한통운은 리조트 사업으로 제주 서귀포시에 클럽나인브릿지와 경기도 여주시에 해슬리나인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안상건 CJ대한통운 리조트 인사파트장은 "구미대는 각 분야별 뛰어난 전문인력 양성으로 취업특성화대학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다"며 "특히 조경을 비롯 호텔, 관광, 조리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지속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서영길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은 "글로벌 종합물류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CJ대한통운과 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최상위급 리조트 사업에 걸맞은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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