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제19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5월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연다.
군민의 날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5월 7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져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솜씨자랑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과 비전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마무리된다.
군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식전 공연은 물론 부대행사로 볼거리·먹거리가 있는 야외부스에서는 지역농산물과 핸드메이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왜관농협, 칠곡군 일자리경제과와 보건소에서는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와 나눔봉사, 취·창업홍보·건강상담 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자매결연도시 전북 완주군의 문화교류 공연과 칠곡문화원 제56회 문예백일장도 함께 열리는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이겨낸 군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이자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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