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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방미] '워싱턴 선언'은 제2의 한미 상호방위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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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하원 합동연설을 영어로 한 이유는 "미국 국민 상대"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내놓은 '워싱턴 선언'의 실효성 지적에 대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북한 핵 위협에 맞서기 위해 전략적 안보 동맹으로서의 확장 억제를 강화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미국 보스턴의 한국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국빈 방문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역시 워싱턴 선언으로 이는 제2의 한미 상호방위조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 방어 의지는 이 보다 더 명확할 수 없다"며 "워싱턴 선언은 일방적인 선언이 아니다. 한미 양국 공동의 정보 공유, 공동의 기획, 공동의 실행 등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NCG 핵 그룹이 구성됐다. 양국의 대통령실과 외교 국방 정보 당국이 함께 참여하는 실효적인 조직"이라면서 "이와 함께 핵잠수함과 핵전력을 탑재할 수 있는 전투기 등 핵 전략자산들이 정기적으로 한반도에 전개되면서 워싱턴 선언의 실효성이 더욱 커지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영어로 한 것에 대해서는 "미국의 의원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선 통역을 해도 좋다"면서 "그러나 합동연설은 미 의회 의원들뿐 아니라 미국 국민을 상대로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로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는 게 윤 대통령의 생각"이라며 답했다.

또 "한미 동맹 70년의 의미, 앞으로 70년의 비전,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과의 합의 내용 등을 미국 국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가급적이면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연설문을 작성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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