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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참러' 매킬로이, 텃밭서 열리는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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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컷 탈락 충격 등 한달간 두문불출…명예회복 노려

로리 매킬로이. 로이터=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 로이터=연합뉴스

약 한 달 동안 두문불출했던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가 5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 컷 탈락으로 체면을 구겼지만, 매킬로이는 과거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3차례나 우승한 적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은 충분하다.

2010년 이 대회를 통해 자신의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2015년과 2021년에도 정상에 오르며 퀘일 할로 클럽을 자신의 '텃밭'으로 만들었다.

18홀(61타), 72홀(267타) 코스 레코드를 모두 보유할 정도로 코스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

PGA투어는 올해부터 웰스 파고 챔피언십을 특급 대회로 지정했다. 총상금은 지난해 900만달러에서 두 배 넘게 뛰어올랐다.

'PGA 수호자'를 자처해온 매킬로이는 앞서 지난달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 돌연 불참하면서 동료 선수들에게 날선 비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별다른 이유 없이 출전하지 않았다.

그런 매킬로이가 이번 웰스 파고 챔피언십을 통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밖에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25' 중 4명을 제외한 21명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미국)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욘 람(29·스페인)과 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27·미국)는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 김성현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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