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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어린이날 홈에서 일전…상대는 1위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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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팍'서 격돌, 중위권 기로…에드가 활용 세트피스로 승부수

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릴 울산 현대전 때는 대구FC 골키퍼 최영은(가운데)의 활약이 중요하다. 대구FC 제공
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릴 울산 현대전 때는 대구FC 골키퍼 최영은(가운데)의 활약이 중요하다. 대구FC 제공

어린이날 대구 홈에서 강적과 맞닥뜨린다.

프로축구 대구FC가 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울산 현대전을 치른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 승점을 더 확보해야 할 상황이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대구는 지난 3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수원 삼성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챙겼다. 리그 순위도 7위(승점 13점)로 상승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선 코너킥 상황에서 에드가의 헤더로 두 골을 넣었다. 에드가를 활용한 세트피스가 위력을 발휘한다면 승점 사냥에 성공할 수도 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올 시즌도 강하다. K리그 단독 1위(승점 25점)를 질주 중이다. 개막 이후 8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고공 행진하고 있다. 중원의 조직력이 강하고 압박과 탈압박 모두 능하다. 주민규, 바코 등 공격이 날카로운 선수들이 많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 대구의 수비는 좀 더 단단해진 모습이다. 최근 3경기에서 단 1점만 내줬다. 골키퍼 최영은이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김진혁, 홍정운, 홍철, 조진우, 황재원 등 수비진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상대 공격수를 놓치지 않아야 해볼 만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 예보가 있어 수중전을 대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대구와 울산의 통산 전적은 8승 14무 29패. 최근 10경기에선 2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점은 긍정적인 요소. 강적을 맞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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