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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방한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 참배…日 총리로는 1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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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오른쪽)가 13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뒤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홋카이도 주민들에게 경고를 발령한 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이 쏜 미사일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오른쪽)가 13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뒤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홋카이도 주민들에게 경고를 발령한 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이 쏜 미사일이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일본 총리의 국립현충원 방문은 2011년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12년 만이다.

4일 한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7일 한국에 도착한 직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을 예정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기시다 총리의 현충원 방문에 대해 "한일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안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1년 10월 노다 총리는 한일 정상이 상대국을 정례적으로 방문하는 '셔틀 외교'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에 따른 답방인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12년 만에 셔틀 외교를 복원하는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노다 총리의 방한 때와 같이 국립현충원 방문을 일정에 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7일 오후 한일 정상회담 후 회담의 성과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양국 정상 부부가 참석하는 만찬도 예정돼 있다.

기시다 총리는 방문 이틀 차인 8일 한일의원연맹과 한국경제단체 관계자와 각각 면담한 후 일본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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