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진행중인'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가 고향인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강영석 시장은 인접 지자체간 협력증진을 위해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 경산시에 기부한 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조현일 경산시장을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발안자인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유명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자체에 기부 하고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에 올린 후, 다음 기부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출향인들의 애향심을 결집시키고 이웃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상주시는 답례품으로 곶감, 농산물 꾸러미세트, 한우,도자기, 명주 스카프, 사과·포도즙, 곶감 가공식품 등 10여 가지를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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