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임란의병 한천승첩 기념사업회, 한천전투 승리 431주년 추모행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성 수복대첩 계기 마련...승첩지 경북도 기념물 제156호 지정

지난 6일 열린 임란의병 한천승첩 431주년 기념 추모행사 모습. 영천시 제공
지난 6일 열린 임란의병 한천승첩 431주년 기념 추모행사 모습.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 임란의병 한천승첩 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 화남면 삼창리 백의사에서 임진왜란 한천전투 승리 431주년을 기념하고 의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임란의병 한천전투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권응수 장군과 지역민들이 의병을 거병해 5월 6일 현재 화남면 삼창3리 지역인 한천에서 피난민을 약탈하던 왜군을 물리친 전투다.

영남지역 의병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당시 최초의 육지전 승리 전투인 영천성 수복대첩(1952년 7월)의 계기가 됐다. 한천전투 승첩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56호로 지정돼 참가 의병들을 기리는 승첩비와 제향공간인 백의사가 건립돼 있다.

추모행사 초헌관으로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성 수복의 계기가 된 승리의 역사이자 지역의 자랑인 한천전투 승첩 영웅들의 의병정신이 후세에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