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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용궁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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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대출 등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직감하고 대응

김말수 예천경찰서장이 8일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한 예천용궁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예천경찰서 제공
김말수 예천경찰서장이 8일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한 예천용궁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예천경찰서 제공

경북 예천경찰서는 8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예천용궁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직원은 지날달 27일 오전 피해자가 전환대출 등 전형적인 전환금융사기 수법의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다고 직감했다.

직원은 피해자를 적극 설득하고 즉시 출금정지를 통해 2천만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말수 예천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에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 응대 시 적극적인 112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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