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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을 땐 붙박이 선발'…삼성 투수 이재희, 상무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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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승, 박주혁도 같은 날 입대

'군복 입는 젊은 사자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해승, 박주혁, 이재희(왼쪽부터)가 8일 군 입대했다. 훈련소 입소 전 인사하는 모습. 삼성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예 투수 이재희가 8일 입대했다. 상무 야구단에서 복무 후 삼성 붙박이 선발을 꿈꾼다.

이재희는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 지명을 받고 입단한 투수 자원. 2021년 1군에서 5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1군 무대에서 던져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개인 사정으로 미국에 다녀오면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자 이재희가 메우게 됐다.

4월 19일 올 시즌 첫 1군 무대 등판에서 이재희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키움 히어로즈의 강속구 에이스 안우진과 선발 맞대결해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재희가 비교적 잘 버텨주면서 삼성은 연장 접전 끝에 키움을 9대5로 제쳤다.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선 불펜으로 나섰다. 선발 장필준이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으나 뒤이어 등판한 이재희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이를 발판 삼아 삼성은 7대6으로 역전승했다. 이는 이재희의 입대 전 마지막 등판이 됐다.

한편 삼성에선 이날 이재희와 함께 이해승, 박주혁이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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