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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전쟁, 美 민간투자 1위 Vs 中 논문 생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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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2023 연례보고서 ‘AI에 가장 우호적인 국가는 중국’
AI 관련 논문 1~9위 모두 중국 학술기관이 독차지

2021 MWC(Mobile World Congress) 상하이 행사 당시 모습. 연합뉴스
2021 MWC(Mobile World Congress) 상하이 행사 당시 모습. 연합뉴스

핵무기와 반도체 경쟁 뿐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AI)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미국은 민간투자 규모면에서는 세계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학술 분야에서는 중국이 선두주자로 치고 나가고 있다.

14일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가 펴낸 2023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AI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 규모는 미국이 474억 달러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중국(134억 달러), 영국(44억 달러), 이스라엘·인도(32억 달러)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31억달러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 전체 민간투자 규모로 보면, 전년 대비 26.7% 줄어든 919억달러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했다.

AI에 대해 가장 우호적인 국가는 중국이었다. 지난해 한 여론조사 결과 'AI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는 문항에 긍정적으로 답을 한 비율을 보면 28개국 중 중국이 78%로 가장 높았다. 한국은 62%로 9위였으며, 그 밖에 일본(42%·19위), 미국(35%·25위), 프랑스(31·29위) 순이었다.

구글 생성형 인공지능(AI)
구글 생성형 인공지능(AI) '바드'. 연합뉴스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AI 관련 논문을 가장 많이 출판한 기관은 중국과학원으로, 그해 총 5천99편을 기록했다. 중국과학원은 2010년 이후 12년 연속 논문 출판 규모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9위도 칭화대(3천373편), 중국과학원대(2천904편), 상하이교통대(2천703편), 저장대(2천590편), 하얼빈공업대(2천106편), 베이징항공항천대(1천970편), 전자과학기술대(1천951편), 베이징대(1천893편) 등으로 중국 학술기관이 독차지하고 있다. 미국 메사추사츠공과대(MIT)가 10위(1천745편)로 비(非)중국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TOP10 순위권에 턱걸이했다.

HAI는 "중국은 전체 저널, 콘퍼런스, 리포지터리(온라인 보관소) 출판 등에서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컨퍼런스와 리포지터리 인용 부문에서는 미국이 아직 앞서고 있지만, 이런 입지는 서서히 약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주요 머신러닝 시스템을 개발·보유한 국가를 분석해보면 미국이 16개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영국(8개), 중국(3개), 캐나다·독일(각 2개) 순이었다. 프랑스, 인도, 이스라엘, 러시아, 싱가포르는 각각 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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