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청소년 위한 '4주완성 역사뽀개기' 특강 실시

지역의 문화와 역사 배우고, 수료증, 강의집도 제공

경북 구미시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 청소년특강인
경북 구미시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 청소년특강인 '4주완성 역사뽀개기'를 개강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 청소년특강인 '4주완성 역사뽀개기'를 개강했다.

이번 특강은 교과서에 나오는 구미의 성리학, 인물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쉽게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수료증, 강의집을 제공해 대학입시 및 자유학기제에 있는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사랑방, 야은관, 세미나실 등 성리학역사관의 다양한 공간에서 강의를 실시한다.

특히 한옥 공간의 아름다움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학부모 및 시민 참관석을 조성해 구미 시민이라면 편안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2020년 10월 23일 개관해 같은 해 12월 18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개관 이래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기관으로서의 박물관 기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민화 그리기 체험, 청소년특강 '4주완성 역사뽀개기, 여름방학 한자놀이터(문자도 체험프로그램)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유교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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