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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혁명정신 헌법 전문에 명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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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62주년 기념식 참가 단체 결의문…100만명 서명운동 전개

5.16혁명 제62주년 기념식 모습.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제공.
5.16혁명 제62주년 기념식 모습.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제공.

민족중흥회와 박정희대통령정신문화선양회 등 5.16혁명 제62주년 기념식 참여단체 회원들은 16일 결의문을 내고, "민족 중흥을 지향하는 5.16혁명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5천년 유구한 우리 민족사에서 우리 가장 위대한 새역사 창조의 기폭제가 된 사건이 있었으니 1961년 5월 16일 박정희 장군의 영도 하에 이룩한 5.16혁명"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5.16은 세계 최빈국인 대한민국을 선진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하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르게 하는 한강의 기적을 창출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16혁명 정신의 헌법 전문 명기 ▷국정기념일 지정을 촉구한 뒤 이의 실현을 위해 100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5.16혁명 제62주년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에서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양재곤 대경육영재단 이사장이 16일 5.16혁명 62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제공.
양재곤 대경육영재단 이사장이 16일 5.16혁명 62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제공.

곽정현 박정희대통령정신문화선양회 총재의 내빈 소개와 신동국 5.18진상규명대책위원회 상임대표의 5.16혁명 공약 낭독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의 기념사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서석구 변호사, 양재곤 대경육영재단 이사장의 축사, 고은정 원로성우의 축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택 밴드는 '조국찬가', '새마을 노래'를 연주했고, 김의재 민족중흥회 부회장의 만세삼창을 마지막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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