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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민방위날 맞아 "적 선의 기댄 가짜 평화 논리로 중단 후 6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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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1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 훈련에 참여한 청사 푸르미어린이집 원아들이 머리를 가방으로 가린 채 청사 앞뜰 안전교육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1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 훈련에 참여한 청사 푸르미어린이집 원아들이 머리를 가방으로 가린 채 청사 앞뜰 안전교육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적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 논리로 중단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됐다"며 "실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제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랜만에 훈련이 재개되는 만큼 민간의 혼란이 없도록 돌봄기관과 학교부터 시작해 민간으로 훈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학교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대통령실도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이 훈련에 참여해 적의 공습 시 행동 요령 및 인명구조 활동 등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이 대변인은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2017년 이후 처음"이라며 "이번 훈련에는 윤 대통령도 직접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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