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수녀)은 지난 13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산 와촌면 강학1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40여 명이 동참했다.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복숭아와 자두 열매솎기 등 다양한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지만, 우리의 손길들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005년 강학1리 마을과 첫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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