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이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16~19일 울산 일원에서 대회가 열린 가운데 대구 선수단은 11개 종목에 출전해 금 19개, 은 22개, 동 12개로 5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당초 목표였던 50개를 초과한 성과다. 경북 선수단은 14개 종목에 출전해 금 23개, 은 16개, 동 14개로 5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게 경북 선수단의 얘기다.
대구에선 수영 기대주로 주목받던 손주연(대구예아람학교)·이다현(대구세명학교)이 대회 3관왕, 박민성(대구농업마이스터고)이 2관왕에 올랐다. 육상 권은지·김희진(대구영화학교), 보치아 김가민(대구보건학교)도 2관왕이 됐다.
경북에선 역도의 김헌정(-70㎏), 노지훈(-40㎏), 최예린(-50㎏g)이 3관왕에 올랐다. 육상필드 김동형(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육상트랙 장성빈(100m, 200m·이상 포항명도), 수영 손진원(배영 50m, 자유형 50m·용강초)은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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