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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노인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가져

경주경찰서 관계자들이 23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을 방문해 소속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경주경찰서 관계자들이 23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을 방문해 소속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경북 경주경찰서는 23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을 방문해 소속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경북경찰청과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협력사업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일환이다.

경주경찰서는 최근 교통사고 사례를 모은 동영상 교육자료 등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음주 후 자동차·오토바이·농기계 운전금지 ▷안전모·안전띠 착용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등을 당부했다.

그밖에도 '어르신 안전보행수칙'을 담은 홍보물 1천부를 노인대학 내에 비치해 궁금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은 "노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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