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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에 박완규·윤정수·백낙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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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경주시민의 날 행사서 시상식

박완규 씨. 경주시 제공
박완규 씨.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제35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로 박완규·윤정수·백낙주 씨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이들에게 주는 상이다.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박완규(71) 씨는 경주시 공무원 출신으로 기획공보과 근무 시절인 2006년 '월간 수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경주수필가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경주지회장 등을 지냈고, 김동리 선생 문학기념비 건립과 세계한글작가대회 경주 유치 등에 앞장섰다. 지금은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이사, 경북문인협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정수 씨. 경주시 제공
윤정수 씨. 경주시 제공

교육‧학술 부문 윤정수(76) 씨는 1974년부터 2009년까지 경주고에서 교사와 교장으로 근무했다. 2015년부터는 사단법인 경주전통예절원을 설립해 전통예절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을 지내고 2011년부터 10년 동안 경주시장학회에 총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평생을 교육자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낙주 씨. 경주시 제공
백낙주 씨. 경주시 제공

사회‧체육 부문 백낙주(65) 씨는 1985년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고, 유림초‧문화고에서 검도부 학생들을 지도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선수와 지도자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2001년부터 2016년까지는 일본의 나라시와 국제검도교류전을 이어왔다. 지금은 경상북도검도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상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가리지 못했다.

경주시문화상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열리는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린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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