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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글로벌 황당사건]⑦사형제 중단, 칸영화제 이란 모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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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벌써 200명 죽었다” 교수형 매듭 넥라인 드레스 입고 등장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벌써 ‘좋아요’ 10만개 이상

제76회 칸영화제에서 이란의 사형제 중단 메시지를 패션으로 전한 이란계 미국인 모델 마흘라가 자베리. 출처=자베리 인스타그램
제76회 칸영화제에서 이란의 사형제 중단 메시지를 패션으로 전한 이란계 미국인 모델 마흘라가 자베리. 출처=자베리 인스타그램

이란계 미국인 모델 마흘라가 자베리(33)의 패션을 통한 사형제 중단 메시지가 제76회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화제가 됐다. 이란의 사형제도에 항의하기 위해 교수형 매듭을 상징하는 넥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것이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자베리가 영화제 주 행사장인 팔레 데 페스티벌에 올가미 모양의 넥라인을 두른 검정 롱 드레스를 입고, 드레스 자락에는 '사형을 중단하라'는 문구를 넣은 채로 계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자베리는 영화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란 사람들에게 바친다'라는 제목과 함게 30초 분량의 영상 하나를 올렸는데, 카메라를 응시하며 목을 쓰다듬거나 눈을 감고 머리를 감싸 쥐면서 사형제 잔인함을 암시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 영상은 1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자베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란 사람들이 겪는 부당한 처형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드레스를 입었다"며 "영화제에서는 정치적 발언이 금지돼 드레스 뒷면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올가미의 의미는 잘 전달됐다"고 했다.

한편, 마이클 도란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자베리의 드레스는 이란의 잔인한 처형 문제를 상기시켰다"고 말했다. 실제 이란에서 올해에만 200명 이상이 처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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