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일 '뽀기와 함께하는 팔거천 떡크닉'행사를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하단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 예정된 '떡볶이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은 아기자기한 캠핑 소품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존과 돗자리존, 포차존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구입 가능한 떡볶이 밀키트를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이 밖에 푸드트럭과 맥주부스, 프리마켓 등도 운영된다.
특설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북구청은 동천동 상가연합회와도 협업해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사람들이 동천역 인근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한 쿠폰도 나눠줄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팔거천 떡크닉뿐 아니라 오는 17, 18일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까지 북구 전역이 세계적인 떡볶이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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