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12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영천사랑카드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른 것으로 충전, 결제(취소 포함) 및 환불, 회원가입, 가맹점 정산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특히 중단 기간 중 영천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충전금액이 아닌 일반 체크카드로 결제 처리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지류형 영천사랑상품권은 정상 구매 및 환전이 가능하다.
작업이 완료되면 카드형 상품권 충전 및 결제 속도 개선, 사용자 및 가맹점 앱 통합 등으로 이용 편의가 개선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서비스 중단으로 불편하겠지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작업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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