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박미영 신경과 교수가 '제42차 2023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에서 제42대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24년 3월부터 1년간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직을 맡게 된다.
박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영호남지회장 및 대구경북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2년 결성된 대한치매학회의 창립 멤버로서 2014년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교수는 "K-신경과의 국제화, 신경과학 신기술 확장과 건강보험 보장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회 활동만으로도 회원들의 워·라·블(work-life blending)을 실천할 수 있도록 'e-플랫폼'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신경과 의료계의 리더로서, 신경과 학회와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일과 삶의 부드러운 전환(bending)을 추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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