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입 냄새 왕 구리구리’ 뮤지컬 공연 보고 충치균 물리쳐요!

뮤지컬 통해 흥미롭고 유익한 구강건강생활 실천 유도

예천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들이 예천문화회관에 열린 구강건강증진 뮤지컬
예천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들이 예천문화회관에 열린 구강건강증진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를 관람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12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36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 공연을 열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신나는 노래와 재미있는 율동으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유익한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는 이가 아파서 괴로워하는 딱딱이가 친구인 뽀뽀의 옛날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잘못된 음식 섭취 습관과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내용으로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가 공연을 펼쳤다.

특히, 다양한 영상과 레이저 효과, 조명 등 신기하고 환상적인 볼거리를 연출해 아이들의 흥미 유발하고 어릴 때부터 알아야 할 바른 칫솔질, 구강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치아의 중요성 등을 담은 '삼삼삼 치카치카' 노래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가르쳤다.

예천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부모님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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