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역의 관광명소인 옥포읍 송해공원의 자투리땅을 정원 형태의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땅은 송해공원을 통과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남은 땅으로, 그간 방치돼 있었다.
송해공원 입구 땅에는 에메랄드그린, 스노우화백, 블루아이스, 문그로우 등 교목 75그루(8종)와 수국, 황금사철, 홍가시 등 관목 500그루(6종), 초화류 1천717포기(12종) 등 평소 보기 힘든 꽃들을 다앙하게 심어 눈길을 끌게 했다.
또 주차장 연접부의 땅에는 언덕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고, 팜파스그라스와 수크령 등 그라스류를 심어 가을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황량한 자투리땅을 아름답고 군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경관 개선 및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