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음주 운전 차량에 의해 반려견 쩔미와 남편 보호자 가족의 일상은 너무 달라졌다. 사고로 쩔미는 하반신 마비, 남편 보호자는 전치 48주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만삭의 아내는 현장에 없었지만 그 사고는 가족에게 악몽으로 남았다.
사고 후 4개월,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지만 쩔미의 걸음걸이는 여전히 위태롭고 남편 보호자는 갖은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던 쩔미가 이제는 똑바로 걷기조차 힘들어하는 상황이 안타깝기만 하다.
만삭인 아내 보호자는 몸이 점점 무거워져 가지만 할 일이 태산이다. 쩔미의 실외 배변 때문에 하루 3번의 산책이 필수지만 불편해진 다리로 산책을 준비하는 시간도 길어졌다.
안타까운 사연의 쩔미 가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설채현 수의사가 달려왔다. 사고 후 승차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쩔미를 위해 특별한 솔루션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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