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100패를 당했던 신시내티 레즈가 파죽의 11연승을 질주했다. 팀 11연승은 1957년 12연승을 달린 이후 66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신시내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자칫 연승 기록이 끊길뻔했다.
6월 3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좌완 신인 앤드루 에벗(24)이 솔로홈런으로만 3실점을 내주며 끌려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잠잠하던 팀 타선은 경기 중반부터 폭발했다.
0-3으로 뒤진 5회말 신시내티는 3안타와 사사구 2개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말 제이크 프레일리의 우월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올 시즌 짜임새 있는 야구로 시즌 40승(35패)을 거둔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중부리그 1위 자리를 지키며 가을야구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에선 추신수(SSG)가 활약했던 팀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정동영 "대북 민간접촉 전면 허용…제한지침 폐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선 붕괴…20대 부정 평가 높아
李대통령, 과한 수사 제동…李경북도지사 첫 사례 되나
이재명 "말 안하니 진짜 가만히 있는 줄 알아, 치아도 흔들려"…관세협상 침묵 이유 밝혔다
트럼프 "한국 3천500억달러 투자…상호관세 25%→15%"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