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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솟아날 구멍 안 보이는 삼성…또 4연패, 점점 더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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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상대 0-6 영봉패…백정현, 홈런 3개 맞고 무너져


홈런을 치고 축하를 받는 SSG 최정. 연합뉴스
홈런을 치고 축하를 받는 SSG 최정. 연합뉴스

2천194일만에 시즌 중반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라이온즈가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며 4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백정현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이 겹치며 0-6으로 영봉패 당했다.

이날 백정현이 초반부터 무너졌다.

1회말 추신수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최정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했다.

3이닝 7피안타(3피홈런) 5실점을 내준 백정현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백정현이 한 경기에 홈런을 3개 이상 내준 건 지난해 4월 22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3개)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타선도 상대 선발 김광현을 공략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7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WBC 음주 징계'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

6월에만 홈런 9개를 몰아치며 시즌 18호를 기록한 SSG 최정은 부문 2위 박동원(14홈런·LG 트윈스)을 4개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최정은 또 2005년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447홈런을 기록, 이승엽(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 중인 KBO리그 최다 홈런(467개) 기록에 20개 차이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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