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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모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울릉 사동항 최초 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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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취·출항 행사 앞두고 예행 방문…주민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 '자부심' 느껴"
정식 면허발급 늦어지면서 다음 달 8일 본격적인 상업운항 시작될 듯

28일 오후 2시쯤 울릉군 공모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에 접안하고 있는 모습을 주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28일 오후 2시쯤 울릉군 공모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에 접안하고 있는 모습을 주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경북 울릉~포항을 운항할 울릉군 공모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3천158t급)가 28일 울릉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 여객선은 29일 오전 포항과 울릉에서 진행될 취·출항식을 예행하기 위해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해 오후 2시쯤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에 접안했다.

미리 입항 소식을 듣고 사동항으로 마중 나온 울릉주민 20여 명은 여객선이 접안을 마치자 사진을 찍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민 김모(64) 씨는 "울릉 주민의 발이 될 여객선이 입항한다는 소식에 달려왔다"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배라고 하니 자부심도 생긴다"고 했다.

이 배는 30일부터 상업운항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면허 발급과 관련된 절차상 문제로 다음 달 8일부터 정식 운항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저페리(대저해운)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이에 대한 안내문이 적혀있다.

현재 이 여객선은 임시면허가 발급된 상태로, 취항식 당일 예정된 포항~울릉 운항이 면허 발급 위한 시험운항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현재 실제 운항 중인 여객선 중 가장 빠른 속도(시속 92㎞)를 낼 수 있다. 승객 970명을 태우고 화물 25t을 적재한 상태에서 2시간 50분 안에 포항~울릉 항로를 운항하게 된다.

28일 오후 2시쯤 울릉군 공모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에 접안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28일 오후 2시쯤 울릉군 공모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에 접안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28일 오후 2시쯤 울릉군 공모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에 접안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28일 오후 2시쯤 울릉군 공모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에 접안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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