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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안동시의회 출범 2년차,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께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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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의 임시회·정례회 통해 110건 안건 처리
시민편익·지역현안 위해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3개 의원 연구모임, 지역 맞는 정책 모색 노력

권기익 의장
권기익 의장
안동시의회 청사
안동시의회 청사

출범 2년차에 접어든 제9대 안동시의회는 좀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변화해 가겠다는 의지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제9대 의회는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후, 89일 동안 7회 임시회와 3회 정례회를 통해 총 1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 25건 시정 질문 5명 43건, 5분 자유발언 25회, 촉구결의안 4회를 통해 시민 편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제9대 의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의회 소속 사무와 직원들의 인사권을 독립하고, 정책지원관을 충원해 의회 전문성을 갖추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의원과 직원들은 1년에 2회 이상 다양한 주제로 전문교육을 하여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안동대학교와 업무협약식 및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제242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상 문제점을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안동시의회 최초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농촌사랑연구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 3개 의원연구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 및 강화하고 자치분권, 도시재생, 축제, 관광, 저출산 극복 등 정책 현안별로 워크숍 개최와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 모색을 위해 시민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권기익 의장은 "18명 의원님들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발전적인 정책 대안으로 시민 여러분께 신뢰를 드리는 안동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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