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발표한 연구 논문이 'ICUFN 2023(유비쿼터스 및 미래 네트워크 관련 국제학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을 위한 불완전 채널상태 정보 하의 연합학습 공동 레이더-통신 mmWave 빔 추적'이다.
산제 바르드와즈 연구원(제1저자)과 김동성 교수(교신저자)는 논문을 통해 밀리미터파(mmWave)의 단점인 장애물에 따른 통신 단절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V2X 통신에 사용되는 mmWave의 한계를 극복해 기존보다 정확한 미래 채널 값을 예측하고, 대역폭 및 개인정보 보호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ICUFN 2023은 KICS(한국통신학회), 미국 IEEE(전기전자공학회) 및 IEEE ComSoc(IEEE 통신학회), 일본 IEICE Communications Society(전자정보통신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 콘퍼런스다.
올해 14회째로, 7월 4~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베스트 페이퍼는 총 3편이 선정되는데 그 가운데 금오공대 논문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교육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연구 50선'에도 선정돼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공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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