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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디지털 분자진단 의료기기 연구·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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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아이진 ‘분자진단 의료기기 개발 협약’ 체결
세포 내 다양한 분자 변화 수치·영상으로 검출…질병 감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의료기기 업체 ㈜아이진이 최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의료기기 업체 ㈜아이진이 최근 '현장용 체외 분자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체외에서 질병을 감지할 수 있는 디지털 분자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9일 의료기기 업체 ㈜아이진과 '현장용 체외 분자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분자진단이란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자 수준의 변화를 수치나 영상으로 검출, 질병을 감지해 내는 대표적 체외진단 기법이다. 진단 정확도가 높아 체외진단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힌다. 사장 규모는 2020년 229억 달러에서 2025년엔 30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측은 분자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보유 기술과 아이진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분석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기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공동 연구·연구과제 기획 ▷인력 양성 교육, 우수 인력 상호 교류 ▷분자진단 기술 개발·시험 평가 등 상호 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추진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수 인력 교류 등으로 경쟁력 있는 분자진단 의료기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분자진단 생활화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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