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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최고체감온도 33도…10일부터 전국에 시간당 30~60㎜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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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강한 소낙성 비...13일부터 장마 다시 시작

9일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유원지 일대에서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유원지 일대에서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가운데 10일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기온은 대구 29.7℃, 구미 29.3도, 안동 28.5도, 포항 30.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의 분포를 보인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10일부터는 불안정한 대기 탓에 전국에 산발적으로 소나기성 비가 내린다. 비는 좁은 구역에 퍼붓다가 소강상태를 보인 뒤 다시 퍼붓는 양상이 반복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경북북서내륙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대구와 경북에도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13일부터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전형적인 장마라고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여 좁은 지역에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릴 수 있다"며 "하천 범람과 급류,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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