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지점이 서문시장지점으로 지점명을 바꾸고, 인근 대로변으로 위치를 옮겼다.
1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1963년 9월 5일 개점한 대구지점은 이날 기존 위치인 대구 중구 큰장로 28길 5에서 139m 떨어진 국채보상로 456으로 이전했다. 기존 영업점은 노후한데다 면적도 좁았다. 올해 '서문시장 이전 100주년'을 기념해 서문시장지점으로 지점명을 변경하고, 금융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이전했다.
이청훈 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은 "서문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등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새로운 100년을 위해 서문시장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날 이전 개점식에는 이청훈 본부장, 김경태 농협은행 지역노조위원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부의장, 황선탁 서문시장상가연합회장, 김철대 대경정공㈜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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