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이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해보는 프로그램 '박물관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다음달 9~11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진로·직업을 탐색한 뒤, 박물관의 대표 문화재를 자세히 관찰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에서 팝업 카드로 자유롭게 나만의 박물관 관람 지도를 만들고, 직접 전시실 이름을 지어 문화재를 배치해보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게 국립경주박물관 측 설명이다.
교육은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통해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gyeongju.museum.go.kr)'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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