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참 "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자료사진.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3일 공개한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의 이달 12일 시험발사 영상. [조선중앙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3일 공개한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의 이달 12일 시험발사 영상. [조선중앙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1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1주 만이다.

합참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발사가 이뤄진 시간은 이날 오전 3시 30분쯤부터 3시 46분쯤까지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전날(18일)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조치에 반발한 맥락이다.

한미는 전날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을 출범했고,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함의 부산항 입항 소식도 뒤이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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