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악어가 사람을 잡아먹는 일이 말레이시아에서 다큐로 발생했다. 데일리익스프레스는 24일(현지시간) 19일 실종된 60대 남성의 시신이 초거대 식인 악어의 뱃속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거대 악어의 무게는 무려 800kg, 길이는 4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어부인 아디(60)는 19일 실종됐으며, 나흘만인 22일 최악의 상황인 악어의 뱃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타와오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수색도중 사람을 잡아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악어를 발견, 총으로 사살한 뒤 해당 악어의 배를 갈랐다. 배 안에서는 남성의 시신 한구가 나왔으며, 신체 일부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시신의 주인이 실종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타와오 소방서 구조대장 제미신 우진은 "야생동물국 팀이 무게 800kg의 수컷 악어의 배를 가른 후 아디의 유해를 회수했다"며 "신원 확인을 위해 가족들에게도 알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이번 사건처럼 악어에게 잡아먹히는 사건이 드물게 발생하곤 한다. 3년 전에는 쿠칭에서 14세 남자아이가 강가에서 달팽이를 잡다가 실종됐는데, 엿새 후 4m 길이의 악어 뱃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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