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해평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의 이불 세탁·건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일 지속된 폭우와 뒤이어 찾아온 폭염 속에서 장기간 세탁되지 않고 눅눅해진 이불을 덮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방문 수거했다. 이들은 세탁된 이불을 건조한 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김석연 구미시 해평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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